브라질과 볼리비아,
칠레를 잇는 남미대륙 횡단 연결로가
오는 2009년 상반기 중 완공될 예정이라고
볼리비아 일간 라 프렌사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은
볼리비아 방문을 앞두고 이 신문과 가진 회견을 통해
남미대륙을 가로질러
대서양과 태평양 항구를 잇는 연결로가
내년 초 착공해 2009년 상반기 안에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서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과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과 만나
연결로 공사 계획에 서명할 예정이며,
공사에 필요한 재원은
브라질과 칠레가 대부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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