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 미국 대선 경선전 개막을 앞두고
미국 언론과 정치인들의
대선후보 공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의 첫 관문인
1월3일 아이오와 코커스를 앞두고
아이오와주의 가장 영향력있는 신문
디모인 레지스터 편집진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을
각각 지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또 내년 1월 8일
미국내 첫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치러질
뉴 햄프셔주 등 미 동북부 유권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보스턴 글로브는
민주당의 오바마, 공화당의 매케인 후보를
각각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무소속이면서 민주당 입장을 지지해온
조지프 리버맨 상원의원은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을 지지할 것이라고
미 네오콘 기관지인 주간
위클리 스탠더드가 단독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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