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지난 9일에 이어 16일에도
반 중국 시위가 일어났습니다.

이번 시위는 수도 하노이 뿐만 아니라
남부 경제도시 호찌민에서도 일어나
전국으로 확산될 기미를 보이고있다고
베트남통신이 전했습니다.

주로 학생들로 구성된 300여명의 베트남 시위대들은
어제 오후 하노이 중국대사관 앞에 모여
중국이 아시아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중국의 침투를 경계하자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평화적인 시위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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