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주가조작 등의 혐의로 구속된
김경준씨의 모친이
조만간 한국에 입국할 것으로 알려져
이면계약서 원본을
검찰에 전달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씨의 모친 김명애씨는 어제
미주중앙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겨울용 옷가지 등을 전해주기 위해
조만간 한국을 방문해
아들을 면회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김명애씨는
한국을 방문할때 검찰에
이명박 후보와 김씨간의 `이면계약서 원본을
전달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전달할 게 있으면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씨의 부인 이보라씨는
어제 로스앤젤레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면계약서 원본을 23일까지
한국 검찰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