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민주당 대선 후보 선두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아주 만만찮은 상대라고 말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보내고 있는
캠프 데이비드별장에서 가진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힐러리는 대통령 부인으로서
공직 생활의 압박을 이해하고 있는
아주 만만찮은 후보라고 평가한 것으로 언론은 전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그러나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가 민주당 후보가 된다 해도
공화당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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