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리처드 기어가
티베트 독립과 에이즈 퇴치를 위해
활발히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필라델피아시에서 수여하는
인권상을 받았습니다.

리처드 기어는 어제
키멜 퍼포밍 아트 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1930년대 백악관에서 공연한
최초의 흑인 오페라 가수의 이름을 따 만들어진
매리안 앤더슨상과 상금 10만 달러를 받았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불교 신자인 기어는
국제 티베트 독립운동 이사회 이사장을 맡고 있고,
에이즈 치료를 개선하기 위한 자선단체인
힐링 더 디바이드를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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