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박테리아에 오염된 육류로
8개 주에서 40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이
캐나다 앨버타 주에서 반입된
고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수입 육류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CBC 방송은
미국 농무부식품 검사국이 다음달부터
캐나다산 육류를 대상으로
살모넬라와 E 콜리균 등의
감염 여부를 철저히 검사한 뒤
반입을 허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앨버타주의 한 육류회사는
지난달 미국 여러주의 E.콜리균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또다른 수출사도 지난 9월 사상 최대 규모의
쇠고리 리콜 사태를 초래했습니다.

E.콜리균은 혈변과 탈수증세를 유발하며
노약자와 면역력이 약화된 사람 등에게
위험한 병원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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