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실시된 과테말라 대선 결선 투표에서
중도좌파 후보인 희망전국연대의 알바로 콜롬 후보가
애국자당의 오토 페레스 후보를 근소한 표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결선 투표 개표는 현재 82% 정도 진행됐으며
현재 콜롬 후보는 페레스 후보를
4.5%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인 출신의 콜롬 후보는 빈곤 퇴치를 약속하며
3번째 대권에 도전했으며
퇴역 장성인 페레스 후보는 범죄 퇴치를 위해
군 병력을 동원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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