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사망한 미군들의 유해 발굴 작업이
북한에서 재개될 수 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폭스뉴스 등 미 언론들은
미국 국방부가 민주당 대선주자인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가 보낸
서한에 대한 답변서에서
북핵 6자회담이 검증가능한 진전을 이루면
북한과 공동으로 미군 유해발굴을
재개하는 문제를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처드슨 주지사는
최근의 핵협상 진전을 언급하면서
지금이 한국전쟁당시 목숨을 바친
미군 병사들의 유해 발굴 작업을
재개할 시점이라고 지적하면서
아직 8천 백명의 유해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국방부에 서한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