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이라크 안바르다주 등
2개 주에서 주둔하고 있는
1개 전투여단 3천 5백명을 철수시킬 계획이라고
미국의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이라크 양국 관리들은
양국 모두에 위험이 수반되는 결정이지만
이라크 보안군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바르다주는 이라크 내 최대 유전지대 중 하나로
수니파아 시아파가 혼재하고 있어
이라크의 축소판으로 불리는 상징적인 지역입니다.

미군은 내년 여름까지
모두 5개 전투여단을 철수할 방침이며
철수 대상 지역 가운데는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고향인
살라하딘주와 디얄라주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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