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주의자와 체첸 반군들의 테러가 빈발하고 있다며
교민과 유학생, 여행객들은
신변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실례로 지난달 31일
모스크바 남서쪽으로 8백여킬로미터 떨어진
사마라주 톨리야티 시에서
직장인과 학생들이 탄 버스에 폭탄테러가 발생해
8명이 숨지고 56명이 다쳤습니다.
이에따라 국정원은
여행객들과 교민, 유학생 등은 다음달 말까지
심야시간대 외출을 자제하고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