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에서 피랍된
마부노호 선원 구명을 위한 협상이
타결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부노호 한석호 선장 부인 김정심씨는 오늘
두바이에서 해적들과 구명 협상을 벌이고 있는
선주 안현수씨가, 협상이 타결되면
원래 목적지였던 예멘의 아덴항으로 가려하는데
예멘으로 올수 있냐고 물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선주 안씨는 해적들이
말을 자주 뒤집는 것을 우려하면서도
석방금 등은 대부분 합의를 봤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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