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숫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미국 관광전문가들이 밝혔습니다.
미 관광업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디스커버 아메리카 파트너쉽>은
9.11 이후 미국으로 오는
해외 여행객은 17% 줄어들어
940억 달러의 손실과 20만개의 일자리,
160억 달러의 세수를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의 제프 프리먼 사무총장은
9.11 사태이후 외국인들이
미국에서 환영받지 못한다는 인식이 팽배해졌다면서
특히 미국 입국과정을 세계 최악이라고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