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원자력발전소인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팔로 원전을 출입하는
계약사 직원의 트럭에서 폭탄이 발견돼
발전소 당국이 해당 직원을 검거했습니다.

당국은 아직 테러 음모의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으며
폭탄이 발견된 배경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폭탄은 핵물질이 보관된
격리돔에서 0.8km 떨어진 발전소 입구에서
검문을 하던 중 발견됐으며
발전소 당국은 이후 몇시간에 동안
원전의 출입을 폐쇄했습니다.

팔로 버디 원전은
핵시설의 규모와 용량 등이
미국 최대 규모이며
애리조나와 뉴멕시코, 텍사스,
캘리포니아주에 주거하는 4백만명에게
전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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