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한 지방도시에서 오늘
테러로 추정되는 버스 폭발사고가 발생해
8명이 숨지고 43명이 부상했다고,
리아노보스티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오늘 아침 8시 10분쯤
모스크바에서 남서쪽으로 8백여 킬로미터 떨어진
사마라주 토글리아티라는 지방 공업도시에서
직장인과 학생들을 태운 버스가
승강장에서 사람을 태우려는 순간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번 사고에 대해 당국은 일단
테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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