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종전선언 시기와 관련해
연내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가 시작돼야 하고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의 고위관계자는 힐 차관보가 지난 26일
워싱턴에서 대통합민주신당 정의용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향후 비핵화에 달려 있지만 연내 평화체제 협상을
시작못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힐은 북한 핵폐기 문제에 대해
북핵의 불능화 수준을 조금 낮추는 한이 있더라도
이미 약속한 2단계 조치를 빨리 끝내고
3단계로 가는게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평화체제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정상회담과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