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베이징에서 미중 양자접촉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도 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 소식통들은 힐 차관보가 미-중 양자접촉을 위해
오늘부터 베이징을 방문하고 이 과정에서
북측과도 양자회동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북미 양측의 양자접촉 가능성은
다음달 1일 미국의 불능화 이행팀의 방북과 함께
본격적인 북핵 불능화를 앞두고 제기되는 것이어서
북핵 불능화와 대북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등
실무 협의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함께 차기 북-미 관계정상화 실무회의와
북-미 금융관련 실무회의 일정에 대해서도
조율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