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과
마이클 멀린 미국 합참의장은
이란의 핵위기와 관련, 사태해결을 위해
외교적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군사적 대안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이날
미주리주 휘트먼 공군기지를 방문해
이란 핵문제를 위해 외교적 노력과
경제 제재를 병행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우리는 모든 대안을 열어놓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멀린 합참의장도 이날 워싱턴 기자회견에서
이란 핵문제와 관련해
결코 군사적 대안을 테이블에서
내려 놓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 뒤
그렇다고 군사적 대응방안이 사용된다는 의미는 아니며
외교는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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