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 폐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6자 외교장관 회담을
꼭 올해 안에 개최하겠다는 입장은 아니라고
숀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6자 외교장관 회담이 연내에 개최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여전히 일정을 조율중"이라면서
"꼭 12월에 개최돼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연내에 6자 외교장관 회담을 열 수 있도록
이달 말 수석대표 회의 개최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비핵화 2단계 로드맵이 담긴
10.3 합의 에 따르면
6자회담 참가국들은 베이징에서
6자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기 전에
의제 협의를 위한
수석 대표 회의를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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