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문제로 대북운송을 중단해 온 중국이
세계식량계획, WFP의
대북원조식량의 수송을 개시했습니다.

류젠차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이 철로 운수 방면의 문제를 이유로
대북식량원조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WFP가 비판한 것에 대해
현재 중국은 세계식량계획과 체결한 유관계약에 따라
운송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확인했습니다.

이어 중국과 북한 간의 철로운송은 정상적이며
문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중국은 북한으로 진입한 자국의 화차가
제대로 회수되지 않고 있다며 지난 11일부터
WFP 대북원조식량을 비롯한
대북 철도화물 운송을 중단해오다
22일부터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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