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430년 전인 577년,
백제 위덕왕이 죽은 왕자를 위해 세운
왕흥사 목탑터에서
황금 사리병이 발굴됐습니다.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오늘
충남 부여 왕흥사터 발굴현장에서
황금사리병 등 출토유물 일체를 공개했습니다.

이 사리병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출토된 사리병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지금까지 백제 사리병은
한번도 발견된 적이 없는 만큼
학계는 이번 발굴이
백제사 연구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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