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두산 베어스가
정규리그 1위팀 SK와의 첫 판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두산은 선발 다니엘 리오스의 완봉 역투와
발빠른 이종욱이 그라운드를 휘저으며
SK 와이번스를 2-0으로 꺾었습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먼저 승리를 따낸 두산은
2001년 이후 6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밟게 됐습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한화를 상대로
8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던 리오스는
9이닝을 산발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한국시리즈에서 통산 8번째 완봉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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