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 FDA 자문위원회는
6세 이하 아이들에게는
비처방 감기약을 투여하지 못하도록
금지할 것을 FDA에 권고했습니다.

투여 금지가 권고된 감기약은
충혈 완화제와 거담제, 항히스타민제, 진해제가
한 가지 이상 들어있는 모든 약으로
와이어스 제약회사의 다임태프,
존슨 앤 존슨 사의
어린이용 타이레놀과 피디어 케어,
노바티스사의 트리아미닉 등이 포함됩니다.

자문위는 성인에게 투여되는 이런 약들이
아이들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할 증거는 거의 없으며
일부 어린이들은 환청, 경련 등의 증세를 보이거나
사망한 사례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지난 주에는 존슨 앤 존슨 사 등
주요제약회사들이
2세이하 유아용 감기약 14종을
시장에서 자진 회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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