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북한의 핵불능화가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지난 19일 워싱턴의 덜레스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새로운 핵 전문가팀이 다음달 1일
북한으로 들어가 실질적인 불능화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톰 케이시 국무부 부대변인은
북한을 방문했던 성 김 한국과장이
향후 3주안에 영변 핵시설을 불능화하는 과정을
사실상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힐은 또 북미관계 정상화 실무그룹 회담이
수주일내에 열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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