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 마지막 날 경기가
악천후에 따른 코스 상태의 부적합으로 전격 취소됐습니다.

LPGA 대회본부는 경주 마우나오션에서
예정대로 최종 3라운드 경기를 시작했지만
그린의 잔디 상태가
더 이상 경기를 치르기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경기를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라운드까지 한 타차 선두였던
노르웨이의 수잔 페테르센이 우승을 차지했고,
우리나라의 지은희는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전국에서 마지막날 경기를 보기 위해
경주를 찾은 5천여 명의 갤러리들은
한때 경기 속개를 요구하며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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