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통합을 위한 새 개정조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연합의 한 소식통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고 있는 정상회의에서
그동안 개정 조약에 반대해온 폴란드와 이탈리아가
입장을 바꿔 수용의사를 밝히면서
합의해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유럽연합 27개국 정상들도
이탈리아 정부가 요구한
유럽의회 의석 배분안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 조약은 EU 대통령과 외교대표자를 신설하고
의사결정과정을 보다 효율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현재 발표시기와 새 외교총책 임명에 대한
검토 작업이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