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나 중국 등에서 유입되는
국부펀드에 대한 미국의 통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은
오늘 워싱턴에서 한국과 중국, 러시아 등
8대 국부펀드 국가 대표들과 만찬을 갖고
금융안정 증진을 위한 미국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들은
세계 헤지펀드의 총액을 능가하는 국부펀드가
국가안보와 관련된 기간산업체의 지분을
인수할지 모른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외환보유고의 일부로 편성되는 국부펀드는
최근 몇 년 사이 2조 5천억달러의 규모로
성장하면서 세계경제에 대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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