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영국 런던 지하철에서
브라질 청년을 테러용의자로 오인해
사살한 영국 경찰이
맞으면 즉사하도록 특수 제작된 탄환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런던 중앙형사법원은
당시 총기를 소지한 경찰관들이
목표물을 즉시 무력화하는 특수탄환으로
무장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앤드루라고만 밝힌 총기류 전문가는
지난해 7월 21일 자살폭탄 테러에 실패한 뒤
도주중이던 용의자 추격을 위해
테러범들이 기폭장치를 만질 수 없도록
특수탄환을 사용하라는 결정이 내려졌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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