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항공우주국, NASA는
화성 탐사 쌍둥이 로봇
스피릿과 오퍼튜니티의 활동기간을
오는 2009년까지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4년 1월 화성 표면에 착륙한 두 로봇은
원래 90일간의 탐사를 위해 제작됐지만
임무를 마친 뒤에도 4년 가까이 탐사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퍼튜니티는 총 11.6킬로미터에 달하는
화성 표면을 탐사하면서 9만4천개의 영상을 보내왔고
스피릿은 7.2킬로미터를 주파하면서
10만 2천개의 영상을 보내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