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미얀마 군사정권이 민주화 시위대를
무력 진압한 것을 비난하고
정치범의 조기 석방과
군정과 민주화 진영 간의
진정화 대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공식 채택했습니다.

안보리는 의장성명을 통해
미얀마에서 평화적인 시위를 진압하는데
폭력이 사용된 것을 강력히 개탄하고
지난 2일 채택된
유엔 인권위원회 결의를 환영한다면서
미얀마 군정과 모든 당파가
사태의 진정과 평화적 해결을 위해
협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안보리는 특히, 미얀마 군정이
국가적인 화해를 이룩하기 위해
반정부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 등과
대화 여건을 만들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유엔의 이스마일 감바리 특사와
적극 협력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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