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불능화 준비작업을 위해
미국의 실무팀이 내일 방북하고
북한과 미국은 이번주 내에
뉴욕에서 양자접촉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 국무부 숀 매코맥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정례브리핑을 통해 성 김 국무부 한국과장이 이끄는
8명의 불능화 실무팀이 어제 미국을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관련해 일본의 지지통신은
미국과 북한이 관계정상화 논의를 위해
이번주에 뉴욕에서
양자 실무접촉을 갖는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어제 워싱턴 공항에서 양측이 회동을 갖고
북미 실무그룹 회의에 실무 소위원회 설치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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