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핵개발을 둘러싼 갈등으로
군사행동을 감행하려는 일부 움직임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은 어제
함부르크에서 열린 사민당 전당대회 연설에서
미국이 이란에 대해 군사적 제재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데 대해 우려하면서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군사적 모험을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프랑스와 함께 유럽연합 EU 대표로
이란 핵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독일은
중동 핵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지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