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태권도 시범단이 처음으로
미국에 입국했습니다.

배능만 조선태권도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끄는
북한 태권도 시범단 18명은 어제 오후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13박 14일 동안의 방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 기간 동안 북한 태권도 시범단은
내일 LA공연을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등 5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북한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은 최근 6자회담 성사 등으로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미국과 북한 간 교류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