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철거 위기에 놓였던
일본 내 조선인 마을 우토로 문제가
토지 매매 협상 타결로
해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토로국제대책회의는
우토로 주민회가 지난달 28일
토지소유자인 유한회사 서일본식산과
우토로 전체 토지의 절반가량인 3천2백평을
우리 돈으로 약 40억원에 사들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책회의 측은
토지 매입을 위해서는 추가로 5억원이 필요하다며
우리 정부와 국회, 국민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동시에
당분간 모금캠페인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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