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 새 아프리카 사령부인 아프리콤이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정부는
아프리카 지역이 전략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 지역의 위기와 테러 협박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군 유럽사령부는
현재 백20명인 아프리콤의 전체 인원을
내년에 8백명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며
아프리카 대륙에 아프리콤의 본부를 설치할 수 있도록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리카 국가들로 구성된 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는
미군 주둔을 반대하는 투표를 실시하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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