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 선수가
왼손 엄지손가락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오늘 퇴원한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도쿄 시내 한 병원에 입원한 이승엽 선수는
어제 왼손 엄지 아래쪽
내측 측부 인대 재건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습니다.

이승엽 선수는 입원에 앞서
최근 수 년간 피로가 쌓여
부상으로 연결된 측면이 있다면서
올해는 팀에 공헌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팀의 선두에 서서
싸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승엽 선수는
올해 홈런 30개를 치긴 했지만
부상에 시달리느라 타율이나 타점은
지난해 기록에 훨씬 미치지 못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