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주요국 회의가
전 세계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가장 많이 하는 16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 국무부에서 이틀간의 회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미국은 이번주 초 유엔에서 열린
유엔 기후정상회의의 목표를 지지한다면서
올해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인
유엔 기후변화회의가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혀
미국 정부가 기후변화에 대한
유엔의 활동을 지지하고 가속화할 것임을 말했습니다

한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교토의정서 서명을 거부했던 부시 대통령이
당초 기후변화 주요국 회의를 제안하자
일각에선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유엔의 노력을 방해하려는 시도일지 모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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