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반정부 시위가
11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안군이 군중의 머리 위로
경고 사격을 가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보안군은 오늘 오후
양곤 시내 중심가인 술레탑 주변에 모인
군중 만여명에게 해산할 것을 명령했으며
이어 경고사격을 가하고 곤봉을 휘둘렀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외신들은 또 미얀마 군부가
시위대 강제 진압 소식이나 관련 사진,
동영상 등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위해
대중들의 인터넷 접근을 막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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