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관계가 급속히 개선되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 라이스 국무장관과
일본 노부타카 외상은 회담을 갖고
북미 관계 개선이 미일 관계를
해치지 않을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한 일본 관리가 밝혔습니다.

또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데도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또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북일 국교정상화 실무그룹 회의 결과에 대해 듣고
북일관계 개선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마치무라 외상은
대북 배상금 문제와 납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한과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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