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를 일으킨 알 카에다가
미국을 겨냥해 엄청난 규모의 테러를
꾸미고 있다고 미국 중앙정보국
마이클 헤이든 국장이 경고했습니다.

헤이든 국장은 9.11 테러 6주년을 앞두고
뉴욕 외교협회에서의 행한 연설에서
알카에다 핵심지도부가 미국 본토에
엄청난 피해를 가져올 테러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아주 확신있게 평가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미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헤이든 국장은 연설에서
알카에다가 막대한 인명피해와 끔찍한 파괴,
엄청난 경제적 후폭풍을 유발할 목표물을
찾는 데 골몰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미국 국토안보부는 미국에 대해
임박한 위협을 경고하는 믿을 만한 정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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