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이 인질 석방조건의 해석을 둘러싸고
내부에 혼선이 있었고
아프간 카불 주재 한국 대사관 공격 계획은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수프 아마디 탈레반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연합뉴스를 통해 탈레반 협상대표 2명이
석방조건을 지도자위원회에 잘못 보고하면서
한국 대사관 공격계획을 밝혔다가
뒤늦게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마디는 한국인 교사와 기술자,
비정부기구 봉사자들은 올해말
한국군이 철수하기 전에
아프간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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