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국토가 바다에 잠길 위기에 처해있는
남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의 부총리가
우리나라를 방문해 투발루가 사라지지 않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세계를 향해 호소합니다.

투발루의 타바우 테이 부총리 겸 환경부 장관은
오는 12일 방한해 지구온난화를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에서
투발루의 위기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인
<바다와 연안의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해 논의하는
이번 심포지엄에 투발루측의 참석을 물었더니
테이 부총리가 흔쾌히 참석하겠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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