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에 억류됐던 인질 7명이 모두 풀려났다고
알자지라 방송등이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탈레반에 억류됐던 나머지 인질 7명이
우리시간으로 조금전 8시반쯤
모두 석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족 원로 하지 자히르씨도 연합뉴스를 통해
우리시간으로 밤 10시50분쯤
가즈니주에서 백50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자불주 잔다지역에서 인계받아
적신월사에 넘길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아프간 피랍사태는 피랍자 23명 가운데
배형규 목사와 심성민씨등 희생자 2명만 빼고
21명 전원이 풀려나 발생 43일만에 모두 종결됐으며
정부는 인질이 인도되는대로 이를 공식확인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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