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방부가 오늘 선양군구 훈련기지에서
인민해방군 보병사단이 실시하는 실탄 군사훈련에
일본 무관들을 처음으로 초청했습니다.

첸리화 중국 국방부 외사판공실 주임은
요시히코 오키무라 자위대 대령과
유이치 쓰바키 주중 일본대사관 무관이
중국의 용사 2007 군사훈련을 참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사상 처음으로
일본 장교들의 군사훈련 참관을 요청한 것은
일본과의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인민해방군의 투명성을 보여주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모두 1만명의 보병대원들이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상하이협력기구와 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
미국, 프랑스, 독일, 호주 등 전세계 35개국의
장교 55명이 참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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