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언론들이 한국 개신교의
공격적인 해외선교활동의 재고를 촉구했습니다.
영국의 BBC는 한국 개신교 선교사들이
문화적으로 민감한 지역에서 공격적인 선교를
감행해 피랍사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한국 개신교가
성숙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알자지라방송도 이번 피랍사태로 한국 교회들이
아프간 선교활동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워싱턴 포스트지는
물라 압둘라 탈레반 사령관을 인용해
탈레반은 납치가 적들을 압박하는 돈 안 드는 좋은 전략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한뒤 앞으로도 납치전략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