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가점제의 조기 시행이 확정 발표된
지난 1.11대책 이후 6개월 동안
수도권 청약저축 가입자가 10만명 이상 늘어난 반면
청약부금 가입자는 무려 12만명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결제원은
수도권 청약저축 가입자수가는 지난 1월말 151만천여명에서
지난달말 현재 162만여명으로 10만8천여명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수도권 청약부금 가입자수는
지난 1월말 128만2천여명에서 지난달말 현재 116만2천여명으로
무려 12만여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금 이탈자가 많은 것은
전체 물량의 75%가 청약 가점제 대상으로 공급됨에 따라
점수가 낮은 젊은 층이 해약을 하거나
청약예금 등으로 갈아탄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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