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양국 국회 통과와 관련,
본질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시간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오늘 한 방송에 출연해 한미 양국 모두
선거라는 중요한 정치일정이 있어 복잡한 사정이 있지만
양국 행정부는 FTA가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된다는
공통의 인식을 갖고 있다며
민주적 절차를 밟는 데 시간은 걸리겠지만
본질의 문제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양국의 정치적 일정으로 인해
한미 FTA의 양국 국회 통과에 시간이 걸릴 수는 있지만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되는 만큼
통과될 것이라는 데 무게를 둔 전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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