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의
비상사태 선포에 반대하는
반정부 시위대 가운데 2명이
괴한의 총격으로 숨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 경찰은
남부 항구도시 카라치에서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의
가택연금에 항의하는 시위 도중
총격이 발생해
10대 초반의 소년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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