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시청은 미얀마 군부의 유혈진압 과정에서
총격을 받아 숨진 일본인 사진기자
나가이 게니지의 사체를 부검하기로 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경시청은 마얀마 군부가
나가이 기자를 정조준해 발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사건을 살해사건으로 간주해
정밀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소식통들은 말했습니다.

그러나 미얀마 군부가 실질적으로 협력해줄 가능성이 적고,
자체 조사가 진행중이라는 이유로
즉각적인 시신 인도를 거부할 가능성이 있어
부검이 이뤄질 수 있을지는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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