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등록문화재 78호인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화통을
경의선 최북단역인 도라산역 앞에
영구보존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의선 화통은 보존 처리를 위해
지난해 말 비무장지대인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장단역에서
임진각 관광단지로 이전됐고,
문화재청은 처리 작업을 마친 뒤
원래 있었던 장단역에
영구 보존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문화재청은
해당지역이 군사작전지역이어서
화통 보호각 설치가 여의치 않은 등
사후 관리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도라산역에 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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